서비스 기획에서 User Journey Map부터 사용자 피드백 시뮬레이션까지를 일관된 플로우로 구성하면, 기획의 깊이와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User Journey Map, 피드백 실험 설계법, 실험에서 인사이트 도출하는 방법, 문제 정의 모델링, 그리고 추가하면 좋은 구성요소를 흐름에 맞춰 전체 프레임워크로 정리합니다.
[ 전체 구성 흐름 개요 ]
1. 사용자 여정 정의 (User Journey Map)
↓
2. 사용자 피드백 시뮬레이션 설계
↓
3. 인사이트 도출 및 키 파인딩 구조화
↓
4. 문제 정의 모델링 (As-Is / T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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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통합 기획서 구성 (페르소나, UX Map, 리서치 기반 문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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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용자 피드백 시뮬레이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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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사이트 도출 및 키 파인딩 구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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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제 정의 모델링 (As-Is / T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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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통합 기획서 구성 (페르소나, UX Map, 리서치 기반 문제 정의)
1. User Journey Map + 해설
User Journey Map(사용자 여정 지도)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경험하는 전체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구입니다. 고객의 니즈, 행동, 감정, 접점, 장애물 등을 한눈에 보여주며, 서비스 개선과 혁신의 출발점이 됩니다.
1) 예시1
[ 인지 ] → [ 탐색 ] → [ 비교/결정 ] → [ 사용 ] → [ 사후 경험 ]
1. Awareness
- 광고, 입소문, SNS 통해 서비스 인지
2. Exploration
- 웹/앱 방문 → 콘텐츠 확인 → 기능 테스트
3. Decision
- 유사 서비스 비교 → 회원가입 또는 구매 결정
4. Use
- 실 사용 → 문제 해결 또는 기대 충족 여부 판단
5. Post-experience
- 리뷰 작성 / 재이용 여부 판단 / 고객센터 문의 등
1. Awareness
- 광고, 입소문, SNS 통해 서비스 인지
2. Exploration
- 웹/앱 방문 → 콘텐츠 확인 → 기능 테스트
3. Decision
- 유사 서비스 비교 → 회원가입 또는 구매 결정
4. Use
- 실 사용 → 문제 해결 또는 기대 충족 여부 판단
5. Post-experience
- 리뷰 작성 / 재이용 여부 판단 / 고객센터 문의 등
- 각 단계별 페르소나의 심리, 행동, 터치포인트를 정의해야 함
- 예: 탐색단계에서 “가격”에 민감한 페르소나는 “가격 비교 툴”에 유입됨 → 이는 이후 기능 우선순위에 반영 가능
2) 예시2
단계 | 인식 (Discovery) |
탐색 (Exploration) |
가입/접속 (Onboarding) |
사용 (Usage) |
이탈/재방문 (Exit/Return) |
주요 활동 | 광고, 추천, 검색 등서비스 발견 | 정보 수집, 비교평가 | 회원가입첫 로그인 | 기능 이용서비스 체험 | 평가, 이탈재방문 결정 |
접점(Touchpoint) | 웹사이트앱스토어 | 검색엔진리뷰, 커뮤니티 | 회원가입 폼온보딩 튜토리얼 | 메인화면고객지원 | 이메일푸시 알림 |
감정 곡선 | 😊 | 😐 | 😟 | 😊 | 😐/😊/☹️ |
Pain Point | 서비스 노출 적음 | 정보의 부족/과다 | 절차 복잡함 | 사용성 불편 | 이탈 원인 미파악 |
- 가로축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요 단계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 세로축에는 각 단계별 주요 활동, 접점(Touchpoint), 감정 곡선(이모티콘), Pain Point가 정리되어 있어 사용자의 경험 흐름과 문제 지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시각적인 Map을 활용하면 각 단계별로 사용자의 감정 변화와 주요 이슈를 쉽게 도출할 수 있으며, 이후 실험 설계 및 피드백 분석의 기반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2. 사용자 피드백 시뮬레이션 설계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사용자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효과적인 피드백 시뮬레이션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론을 사용합니다.
1) 리서치 실험 구성법
A. 질적 리서치
방식 | 설명 | 장점 | 적용 단계 |
FGI (Focus Group Interview) |
비슷한 페르소나끼리 묶어서 심층 인터뷰 | 감정/의도 탐색에 유리 | Awareness~Decision 단계 |
워크숍형 시뮬레이션 | 사용자 역할 부여, 협업형 피드백 | UX 발굴, 페인포인트 식별 | Use~Post 단계 |
롤플레잉 (MBTI or AGI 연계) |
페르소나에 따라 성격 부여 → 인터랙션 관찰 | 극단적 사용자 케이스 식별 | Exploration~Use |
B. 정량 리서치
- 닫힌 질문 예시 (Likert 5점척도)
- 닫힌 질문(Closed-ended): 수치화, 통계 분석에 적합
- "문제 해결까지 걸린 시간은 10분 이내였나요? (예/아니오)"
- l 예시) "가입 과정은 얼마나 쉬웠나요? (1~5점 척도)"
- 이 앱의 첫인상은 긍정적이었나요? (1: 매우 부정적 ~ 5: 매우 긍정적)
- 서비스 사용 중 가장 불편했던 지점은 무엇입니까? (복수 선택 가능)
- 열린 질문 예시
- 열린 질문(Open-ended): 사용자의 자유로운 의견, 경험, 감정까지 폭넓게 수집
-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용 과정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 사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 어떤 점 때문에 서비스 이용을 망설였나요?
3. Key Finding 도출
실험 및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구조적으로 도출합니다.
A. 이슈 그룹핑 (Affinity Mapping)
- 사용자 발화에서 주요 키워드를 그룹화
예: "복잡해요", "어려워요", "초기 설명이 부족해요" → [온보딩 UX 문제]
B. 페르소나 분석
- 실험 참여자의 유형별 특성 도출 (성격, 목적, 기대치, 기술 수준 등)
- MBTI, Enneagram, 혹은 행태 기반 페르소나 모델 활용
C. UX Mapping (Pain Point 중심 재구성)
[ Exploration ] 단계에서
→ "버튼 설명 부족", "UI가 직관적이지 않음" 등 Pain Point 시각화
→ 이후 개선 설계에 반영 가능
→ "버튼 설명 부족", "UI가 직관적이지 않음" 등 Pain Point 시각화
→ 이후 개선 설계에 반영 가능
4. 문제 정의 모델 (Problem Definition Model)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현재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해결 방향을 도출합니다.
A. As-Is 상태 분석
- 현재 사용자 여정 및 피드백 요약
- 불편/페인포인트와 미충족 욕구 식별
B. Research Gap
- 사용자 기대치 vs 현재 제공 서비스의 간극 도출
- 왜 사용자가 이탈하는가? 어떤 심리적 허들이 있는가?
C. To-Be 모델
- 개선된 서비스 흐름 또는 UI/UX 설계
- “현재 → 미래”로 연결된 솔루션 로드맵
5. 최종 기획서 구성 예시 (전체 통합 구조)
1. Executive Summary
2. 서비스 개요 및 페르소나
3. 사용자 여정 (User Journey Map)
4. 리서치 실험 설계 및 수행
- 방법론, 질문지, 참여자 구성
5. 시뮬레이션 결과 요약
- 정량/정성 결과 + 키파인딩 (Affinity Diagram 포함)
6. 문제 정의 (As-Is → To-Be 모델링)
7. 솔루션 설계 방향성 (UX 개선안, 프로토타입 스케치)
8. Appendix (설문지, 녹취록 등)
2. 서비스 개요 및 페르소나
3. 사용자 여정 (User Journey Map)
4. 리서치 실험 설계 및 수행
- 방법론, 질문지, 참여자 구성
5. 시뮬레이션 결과 요약
- 정량/정성 결과 + 키파인딩 (Affinity Diagram 포함)
6. 문제 정의 (As-Is → To-Be 모델링)
7. 솔루션 설계 방향성 (UX 개선안, 프로토타입 스케치)
8. Appendix (설문지, 녹취록 등)
[ 추가하면 좋은 구성요소 ]
- JTBD 프레임워크 (Jobs To Be Done): 사용자의 ‘숨겨진 목적’ 분석에 효과적
- 서비스 블루프린트: 백엔드 프로세스까지 연계한 여정 설계
- NPS / CSAT 지표 포함: 서비스 론칭 후 정량적 만족도 측정 가능
- 정량·정성 데이터 통합: 설문, 로그 분석, 인터뷰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해 정량적 근거와 정성적 인사이트를 결합
- 직관적 시각화 도구 활용: Miro, FigJam 등 협업 툴을 통한 journey map, UX mapping, 피드백 시각화
- 조사 윤리 및 개인정보 보호: 사용자 참여 전 동의서 확보, 데이터 익명화 등 윤리적 조사 원칙 준수
- 연속적인 개선 사이클 구축: 피드백 반영→프로토타입 개선→재테스트의 반복적 프로세스 수립
[ 정 리 ]
- 단순히 기능이 아니라 사용자의 의도 흐름 중심으로 기획을 짜야 좋은 인사이트가 나옵니다.
- “왜 이 기능을 써야 하죠?”라는 질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답할 수 있다면 기획의 방향이 올바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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