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욕망을 떨쳐내야 하는 이유, 영화 나의 집으로
누구나 욕망이 있어서, 돈이나 성공 등에 대한 꿈을 갖고 삽니다.다만, 이러한 욕망이 잘못된 방향으로 벗어나거나 지나치게 된다면 이것은 잘못된 결과를 낳습니다. 영화 나의 집으로에서는 이러한 욕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다른 모습의 욕망을 다룬 영화 매치 포인트(Match Point, 2006, 우디앨런 감독)와의 비교를 통해 다시한번 생각을 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1. 영화 나의 집으로영화 “나의 집으로”(The Occupant, 2020)의 감독은 알렉스 파스토르와 다비드 파스토르입니다. 스페인에서 제작된 스릴러 영화로, 주연으로는 하비에르 구티에레스(Javier Gutierrez Alvarez), 마리오 카사스(Mario Casas Sierra), 브루나 쿠지(Bruna Cusi) 등이 ..
2024. 12. 5.
리더십, 전략과 전술을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더 킹: 헨리 5세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이 1337년부터 1453년까지 백년을 훌쩍 뛰어넘는 기간동안 치뤄집니다. 전쟁의 기간에는, 누군가의 리더십도 볼 수 있고, 다양하고 다채로운 전략과 전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국가간, 기업간 총성없는 전쟁의 기간이 끝도 없이 매일매일 시시각각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장에서의 리더십과 전략, 전술을 오늘날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참조하거나 응용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전의 글에서는 영화 그레이트 레이드(The Great Raid, 2005)를 통해서 전략과 전술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리턴 투 스페이스(Return to Space, 2022)에서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그의 동료들이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4. 12. 3.
전쟁터 'where'가 달라질 때의 해전 전략과 전술, 영화 미힐 드 로이테르
예전에 누가 이순신장군님이 육군인지 해군인지 공군인지를 물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답은 '수군'이라고 들었던 넌센스 퀴즈가 생각이 납니다. 여러면에서 그분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17세기 당시 유럽에서 신흥강국으로 떠오른 네덜란드에 대한 주변 국가들의 견제에 대해, 다만 국가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쳐 싸웠던 미힐 드 로이테르(Michiel de Ruyter)의 애국심과 전투력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만한 주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계 3대 해군 장군(제독)으로 흔히 꼽히는 인물들은 이순신 장군, 호레이쇼 넬슨 제독, 그리고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입니다. 첫째, 이순신 장군 (1545-1598)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동안 일본군을 상대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한산도 대첩, 명량해전, 노량해..
202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