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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과 해석 본문
1. 우리가 쓰는 적자생존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는 말이 있다. 영어로는 ‘Survival of the fittest’라 하는데, 1864년 영국의 철학자인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가 ‘Principles of Biology’라는 저서에서 ‘인간들의 사회적 생존경쟁의 원리를 함축’시킨 사회-철학 용어로 처음 사용(위키백과 참조)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적자생존의 의미는 ‘The one who writes well survives.’와 같이 잘 듣고 잘 기록하고 잘 이행하는 사람이 잘 살아남는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정선이라는 대한민국 강원도 깊숙한 산골에 위치한 동네에 방문했을 때, 이곳 저곳에서 들었던 얘기를 끊임없이 적으며 생각하고 웃고 즐겨본 경험이 있다.
2. 정선에서의 적자생존 경험
정선을 휘돌아 흐르는 강을 조양강이라고 합니다. 태백의 검용소, 아우라지강, 조양강, 동강, 남한강 등등 한번씩은 들었을 만한 유명한 강의 한줄기입니다. 이지역의 돌들은 쥐라기시대의 돌로, 역암이라고 합니다. 주변의 군들과 함께 관련한 부분을 부양시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선에는 할미꽃이 땅을 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이유는.
정선에는 그 귀한 백오(하얀 까마귀)도 나타납니다. 이유는.
정선에 있던 산이 장마에 흘러가, 단양의 ‘도담삼봉’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정선에는 논농사가 불가능하고 대부분 밭농사만을 하기 때문에, "초가집"이 아닌, 대마줄기를 이용한 "절흑집?"(네이버에는 안나오는 단어)이 많습니다. 다만, 아우라지 지역만은 논농사가 가능합니다. 여량면이라 불리는 이유는. 쌀이 남는다는 뜻인지.
정선 레일바이크의 동네를 구절리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석탄산업이 발달한 동네였고, 그때는 지나가던 똥개가 길에서 만원짜리 지폐를 봐도 줍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던 그러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정선에는 옛날부터 소나무가 유명합니다. 문화재 재건시에 이용되는 금강송 등이 있습니다. 아우라지강의 소나무를 나르는 뗏목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서울까지 약 한달이 걸렸다고 합니다. 산에서 소나무를 삼년을 말리고, 삼년이 지난 2월달에 소나무를 산에서 내려서, 우기에 아우라지 강변에서 출발을 합니다. 뗏사공은 70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집과 땅을 살만한 큰 돈이었다고 해서, "떼돈"의 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영월 등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약 30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무튼, 아우라지강에서 출발하는 뗏사공이 부르던 가락이 바로 정선아리랑이고, 특히 사랑편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우라지에는 총각처녀의 상이 있습니다. 서울가서 돈을 벌기는 하지만 정선까지 못오는데, 이유는 가까스로 다 와서도 전산옥이라는 기생이 돈을 번 뗏사공을 유혹하게 되고, 결국 총각과 처녀는 사랑을 이루지 못한다는 노래가 있다 합니다.
우리나라는 한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한을 신명으로 풀어놓는 지혜를 지닌 민족입니다.
정선 아리랑은 1971년에 강원도무형문화재가 되었으며, 가사수가 9천수가 넘습니다. 기네스북에 현재 도전 중이라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모든 아리랑은 약 삼사백종이 되는데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죽은 문화는 전해지지 않는 문화라고 하지 않습니까! 매년10월초에는 정선 아리랑제가 열립니다. 동부민요의 하나이고, 아리랑은 통속 아리랑과 토속 아리랑으로 구별될 수 있습니다.
정선 아리랑의 대표곡이라면 아래와 같습니다.
“눈이 올려나 비가 올려나 억수장마 질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몰려오네”
여기서 만수산은 고려성도에 있는 산입니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게”
고려문헌에 ‘정선 아라리’라고 등장합니다. 고려 충신들 7현이 내려와서 시작된 노래라는 정선 아리랑입니다. 아리랑의 의미는 여러가지 있습니다. 나를 떠난 님(고려)란 의미가 아닌지 해석해보기도 합니다.
정선 아리랑은 3곡조로 구별됩니다. 매우 느린 긴 아리랑은 진양조 장단이고, 빠른 자진모리 장단의 자진 아리랑과 처음은 빠르게 나중에는 느리게 하는 엮음 아리랑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아리랑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득음이 경지가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신의 경지에 올라야만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정선 아리랑의 다른 곡으로는,
“노란 저고리 연분 홍치마는 입고 싶어 입었나”
“우리 부모님 말 한마디에 울며 불며 입었지”
정선 아리랑은 삶의 노래입니다.
화암 동굴이 있는 화암면은 겸재 정선의 화표주라는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소금강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석탄으로 먹고 살지 않고 금을 캐서 먹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정선군내에서 5일장이 가장 빨리 시작된 곳이 바로 이 지역이며, 전기가 가장 빨리 들어왔던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정선막걸리는 4종류가 있습니다.
정선에는 콧등치기라는 메밀국수가 유명합니다. 또한, 올챙이묵이라는 옥수수묵도 유명합니다. 올해의 묵은 식사와 식사사이에 먹는 음식입니다.

깎아지른듯한 바위산을 정선말로 ‘뼝대?’라고 합니다. 오르막 내리막 경사를 ‘짜들박?’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정선아가씨 찾기가 쉬운 이유가 있습니다. ‘짜들박?’이 원인이라도 합니다.
강원랜드가 있는 사북지역에는 예부터 부인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산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3.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적자생존
직장에서 회의 내용이나 지시 사항을 기록하는 것은 고된 집중력과 힘겨운 상상력을 동시에 요하지만, 그러한 기록하는 습관 덕분에 잠깐의 휴식이나 여행의 시간에도 ‘적자(To write)’을 멈추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기록으로 남아있으니 언제든 펼쳐볼 수 있게 되니, ‘적자생존’이 꼭 사회나 직장에서의 힘듦 만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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