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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톨러브
행운이 아닌, 최소한 위기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 본문
1. 건방이라는 자세가 생기는 순간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문구가 뜻하는 바는 같은 업무를 10년 정도 하면 그렇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가 손에 익는 순간이 찾아오고, 그러면 그 뜻을 알게 되는 것 같다. 그 영역, 그것이 아주아주 작은 범위일지라도 그 동그라미 안에서는 이제 내가 잘 안다고 생각이 든다. 적어도, 웬만한 에이스 플레이어와 붙어도 밀리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붙는다. 업무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사 업무 영역에서 일하면서 대략 십 년 전후의 시기일 것 같다. 그리고, 본인이 안다. 업무 작업하는 손도 엄청 빨라지고, 아이디어도 번뜩이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개발과제도 사업제안서도 웬일인지 뚝딱뚝딱 만들어낸다.
해당 영역에 대해서 사람들과 만나 얘기를 하면, 한 번의 미팅만으로도 초급인지 중급인지 아니면 고급이나 특급인지 알 수 있고, 상대방이 고객이라면 판매 가능 또는 불가 여부도 구매 발주 시기도 직감적으로 알 수 있고 또 희한하게 들어맞는 경우가 많다. 또 미팅하는 상대방이 해당 영역에서 특급이라는 생각이 들면, 조금 조심하면 그만이다, 나도 그 정도는 되어 있으므로 오히려 친구나 동지가 한 명 더 생길 거라는 조심스러운 기대도 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
2. 위기는 왜 나에게만 오는가

사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위기는 매일매일 매 순간 느끼게 마련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위기는 내가 어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도대체 이러한 상황에 어찌 할지 지식도 없고, 경험도 없어서 그러한 반응이 나올 때도 있고, 때로는 나에게 결정이나 판단의 권한이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그 위기 자체가 나의 손과 몸 밖에서 일어난 경우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발생하고 또 발생한다. 부담스럽거나 당황스러운 순간을 넘어서, 황망하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상황도 왕왕 생기기도 한다. 왜 나에게 이러한 일이 생겼는지, 이러한 일은 왜 나에게만 생겼는지,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서 발생하면 안되는 일이었는지 등 별의별 생각과 공상을 또한 순식간에 하곤 한다.
문제는 본인 자신이 만드는 위기이다. 어느 영역에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느끼는 그 순간(사업가일 수도, 직장인일 수도 있는 사람이 꽤 오랜 기간 해온 그 영역에서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 삶의 자세가 가벼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경솔하다’는 표현과 유사할 수도 있겠지만, 경험에 따른 무게감이 있으므로 조금 어감이 다르다.
세상일이 쉬어 보이니 이전의 나와는 다른 언행을 하는 일들이 생긴다. 동료이든 고객이든, 사람을 대할 때 거침없고 주의가 산만하다. 업무를 수행할 때나 중요한 판단을 하여야 하는 순간에, 경중을 따지지도 않고 숙고 없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대로 결정을 한다. 내부 또는 외부 모임이나 조직 내에서, 대화의 주제에 대한 내 의견을 그저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을 하기도 한다.
3. 가벼움과 진지함
이러한 류를 가벼움이라고 표현한다면, 사회생활에서의 가벼움은 본인이 피할 수 있는 위기를 굳이 만들어내서, 즉시 또는 가까운 미래에 다시 본인에게 돌아오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회에서 단체에서 우리에게 가벼움이 용인되는 때와 장소가 많지 않다.
첫째, 직장이나 모임에서 주최하는 체육대회나 명랑운동회에서 선수로 출전할 때. 주목받아도 좋은 장소이고 긍정적인 평판을 올리는 데도 작용을 하지 않을까!
둘째, 동료, 선후배 또는 고객이 급하게 손을 필요로 할 때. 내 일도 바쁜데, 급한 주변의 도움 요청이 오면 곤란할 때가 많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시간을 만들어 함께 하면 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생각도 든다. (진정한 가벼움은 실은 너무 어려운 것일 수 있다.)
셋째, 내가 판단한 것이 잘못되었거나 오류가 있다고 안 순간 즉시 수정하거나 상대에게 이를 인정할 때. 수십 년 동안 굳어진 마음과 머리이므로, 사실 실수나 오류를 누군가에게 인정하고 판단을 수정하는 일은 무척이나 어렵다.
가벼움이 용인되고 이해되는 위의 몇 가지 경우의 때와 장소가 아니라면, ‘이 일은 내가 제일 잘할 거라고 생각되는 그 순간부터 조직이나 모임에서 말과 행동에 진지함이 필요하다. 眞摯(참 진, 잡을 지) 한문으로 다시 보고 깊이 생각해 봄 직하다. 그리고, 행운은 몰라도, 최소한 위기는 없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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